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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 코미디 시리즈인 <패밀리>는 디즈니플러스에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볼 수 있습니다. 평범한 가족인 듯 보이지만 알고 보면 살벌한 가족 이야기입니다. 국정원 요원이지만 평범한 가장으로 위장한 채 살아가는 '권도훈'이 있습니다. 그의 아내 '강유라'는 완벽한 가정을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1. 작품 정보

연출은 장정도, 이정묵이 맡았습니다. 극본은 정유선이 썼습니다. 제작은 스튜디오 드래곤과 아이엠티브이에서 만들었습니다. 장혁, 장나라, 채정안, 김남희, 이순재 등이 출연합니다. 배우 장혁과 배우 장나라는 벌써 4번째로 이번 작품을 같이 합니다. 이미 <명랑소녀 성공기>, <운명처럼 널 사랑해>, <2014 드라마 페스티벌 - 오래된 안녕>에서 서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번 <패밀리>로는 9년 만에 함께하는 작품입니다. 둘이 했던 작품들이 모두 흥행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둘이서 같이 한 작품에서 나온다는 점에서 매우 기대됩니다. 배우 장혁은 국정원의 '블랙'이라는 닉네임의 요원을 연기합니다. 그러면서, 무역상사의 과장 '권도훈'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즉, '권도훈'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위장하고 있는 국정원 요원인 거죠. 국정원 요원답게 일처리가 신속하고 정확합니다. 총알 한 방으로 적을 죽이는 베테랑입니다. 그런 카리스마 넘치는 요원이지만 집에서는 서열이 최하위입니다. 아내 '강유라'에 대해서는 충성을 다하는 사랑스러운 모습도 보입니다. 바쁜 본업 때문에 가족들에게 가끔은 소홀하지만 아내를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그의 아내 '강유라'는 집안 서열 1위입니다. 완벽하게 살림을 맡아서 하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숨겨진 힘을 가진 아내입니다. 살림도 엄청 잘하고 남편 뒷바라지도 열심히 합니다. 실제 부부보다 더 리얼한 현실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편의 능청스러운 모습과 똑 부러지는 아내 모습이 대비되면서 웃음을 줍니다. 여기에 '권도훈’의 사수이면서 국정원 공작원인 ‘오천련’은 배우 채정안이 맡았습니다. '오천련'은, 자신은 비록 자기 가족을 지키는데 실패했지만 '권도훈'은 끝까지 가족을 지키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일도 도와주고 사적인 조언도 해줍니다. 가족이 화목할 수 있게끔 해주는 거죠. 그렇지만 아내인 '강유라'가 보기엔 '오천련'의 존재는 묘하게 경계심이 생생깁니다. 경쟁자도 아니고 단순히 회사 동료라고 보기에도 애매합니다.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지네요. 여기에 수상한 인물이 한 명 더 등장합니다. 이 가족을 찾아온 수상한 손님 '조태구'는 과거 '강유라'와 사연이 있어 보입니다. 한 때 자신에게 특별한 존재였던 '강유라'가 잘 사는 모습을 보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좋지 않은 감정으로 나타나 시비를 겁니다. 어떤 에피소드들이 전개될지 궁금하네요. 이 얄미운 불청객 '조태구'는 배우 김남희가 연기했습니다. '권도훈'의 아버지는 대한민국 국민 배우 이순재가 맡아 재미를 더해줍니다. 이미 88세인 고령임에도 맛깔난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밖에 김강민, 윤상정, 신수아가 출연합니다. 개성 있는 배우들이 보여주는 풍성한 이야기들로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2. 관객 반응

<패밀리>는 장르가 코미디이면서도 첩보 액션도 나옵니다. 가족들의 이야기는 잔잔한 감동도 주지만 가끔은 스릴이 넘치기도 합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이야기들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듭니다. 로맨스, 첩보물, 코미디, 감동드라마 등 다채로운 재미를 줍니다. 여기에다가 재치 있는 연출로 내용 전개가 신선합니다. 가족 코미디로 웃음도 주지만 긴장감 넘치는 첩보전으로 장르 전환이 매우 빠릅니다. 웃고 있다가 갑자기 긴장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관객들 사이에서는 '장르 맛집'이라는 반응도 나옵니다. 이 작품을 보기 위해 늦게까지 잠들지 않고 깨어있는 관객들도 많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에 방영되다 보니, 월요병을 치료해 주는 치료제라고 말해주는 관객도 있네요. 작품이 시작할 때부터 쭉 봐왔던 한 관객은 한번 보면 푹 빠진다면서 매주 방영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호평이 이어지는 이 작품은 평범하지 않는 가족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네요. 캐릭터가 주는 스토리, 위트 넘치는 대사, 묘하게 꼬이는 코믹한 상황 모두 이 작품의 매력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배우 탐색

배우 장혁은 본명이 정용준입니다. 1976년생이지만 동안이죠. 영화는 <짱> (1988), <화산고>(2001), <정글쥬스>(2002),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2004), <오감도>(2009), <감기>(2013), <검객>(2020), <더 킬러 : 죽어도 되는 아이> (2022) 등을 찍었습니다. 드라마는 <모델>(1997), <학교>(1999), <추노>(2010), <뿌리 깊은 나무>(2011), <돈꽃>(2018)등을 찍었습니다. 배우이자 가수인 장나라는 1981년생으로 엄청난 동안으로 유명합니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인기가 엄청납니다. 영화 <어머! 물고기가 됐어요> (2000), <오! 해피데이>(2003)등을 찍었습니다. 드라마는 <뉴 논스톱>(2001), <내 사랑 팥쥐>(2002), <동안미녀>(2011), <학교 2013>(2013), <황후의 품격>(2019) 등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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