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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은 ‘피터 퀼’이 다시 한번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큰 슬픔에 빠져있지만, 위험에 빠진 은하계와 동료를 구해야 합니다. '피터 퀼'은 천방지축 제각각인 가디언즈 팀원들을 다시 모읍니다. 이번 미션은 성공하지 못하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릅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2023년 5월 3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합니다. 독특한 세계관을 갖고 있는 이 영화는 팬층이 엄청납니다. 이번 영화 개봉을 다들 기다리고 있습니다.
1. 해외 소식
프리미어를 통해 미리 본 관객들의 호평은 뜨겁습니다. 언제나 항상 그렇듯이 감동적인 감성과 유머가 공존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영화 스케일은 우주를 뚫어버릴 정도로 거대하다고 하네요. 이렇게 영화 시리즈 중 마지막을 멋지게 마무리한다고 합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감독이자 각본가인 제임스 건은 다음과 같이 관람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영화의 핵심은 '로켓'이라고 합니다. '로켓'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가 기대되는데요.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영화를 만들었다며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하는 말이네요. 주연 배우들도 각자 자신들의 소감을 말합니다. 배우 크리스 프랫은 특별하고 무모하리만큼 멋진 작품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감정, 음악, 유머, 아름다움, 감동 모두가 있는 이런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라고 하네요. 이어서 배우 조 샐다나 역시 감정과 액션이 교차하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시리즈의 피날레가 아주 멋지게 제작된 것 같네요. 평론가와 관계자 모두 극찬하고 있습니다.
2. 비하인드 스토리
이번에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사람은 제임스 건 감독입니다. 그는 이번 영화를 위해 거대한 실물크기의 세트를 제작했습니다. CG가 자연스럽게 보이려면 실물과 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축구장 4개 이상이 들어갈만한 커다란 공간에서 세트를 제작했습니다. 특히, ‘노웨어’ 행성 세트는 제작 기간만 6개월 이상이 걸렸다네요. 제작진들은 세트 모든 곳을 세부적으로 신경 썼습니다. 그리하여 완전한 하나의 도시를 만들었습니다. 배우들은 찍을 때마다 마치 테마파크로 들어가는 기분이라고 하네요. 새로운 우주선 ‘보위’ 역시 만드는데 4개월 이상이 걸렸습니다. 마블 역사상 가장 커다란 우주선 세트로,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우주선 내부는 모두 연결되어 있어서, 이전에는 찍기 어려웠던 장면도 이번에는 찍을 수 있었습니다. 실물 세트 말고도 새로운 신기록이 있는데요. 한 작품에서 가장 많은 특수분장을 한 것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영화에서 ‘휴매니멀(Human과 Animal이 결합된 종족)’이 사는 ‘카운터 어스’라는 행성이 등장합니다. 이 행성 종족을 표현하기 위하여 500여 명의 엑스트라를 특수 분장 한 것입니다. 찍어내듯이 만들어진 분장이 아니라 500여 명의 특징을 각각 살리고 있어서 영화 완성도가 매우 높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영화를 일반 상영관에서 볼 수는 없겠죠. IMAX, 3D, 4D, 4DX, ScreenX, 돌비시네마 등 특수관 포맷으로 볼 경우 더욱 완벽할 것 같습니다.
3. 캐스팅
첫 등장부터 모든 순간까지 4차원 매력을 지닌 '스타로드_ 피터 퀼'. 특별하고도 친근감이 느껴지는 이 히어로는 전 세계 관객들이 사랑하는 캐릭터입니다. 한국에서는 따로 별명이 만들어졌는데요. 스타라는 뜻의 한글 '성'과 로드라는 뜻의 '길'을 붙여서 '성길'이라는 별명이 만들어졌습니다. 배우 크리스 프랫은 직접 이 별명을 스케치북에 쓰고 유창하게 한국어로 읽어주기까지 했습니다. 한국 관객들은 엄청난 감동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 외 ‘가모라’ 역은 조 샐다나가 맡았고, ‘드랙스’ 역할은 데이브 바티스타, ‘네뷸라’ 역할은 카렌 길런, ‘맨티스’ 역할은 폼 클레멘티에프가 맡았습니다. 그리고, 목소리 연기를 한 배우들도 있죠. 전 세계가 귀여워하는 ‘그루트’는 빈 디젤, ‘로켓’은 브래들리 쿠퍼가 목소리 연기를 했습니다. 이 외에 이번 영화에서는 특별한 배우가 합류하는데요. <메이즈 러너> 시리즈,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디트로이트>, <미드소마> 등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배우 윌 폴터가 합류합니다. 앞서 말했던 제임스 건 감독의 말대로 이번 영화는 '로켓'이 이야기의 중심이라고 했는데요. 배우들 역시 1편, 2편보다 이번 3편이 가장 많은 감정이 녹아있다고 합니다. 이 캐릭터들이 어떤 감동과 이야기를 펼쳐 보일지 기대가 매우 큽니다.